안녕하세요.
윤써니입니다.
50대가 넘으면서
면역력이 급속히 저하되어서
방광염이 심해지고
재발도 자주 됩니다.
방광염은 아파본 사람이 안다고
급성으로 올 때는
정말 너무 괴롭습니다.
하루가 모두 정지되고
병원 가는 것조차 힘든데
왜 자꾸 방광염이 생기는 걸까요.
방광염은 특히 여성에게 흔한 요로 감염 중 하나로,
특히 60대 이후에 재발이 잦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광염의 원인, 재발 방지법, 치료 방법, 그리고 도움이 되는 음식까지 꼼꼼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방광염이란?
방광염은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주로 세균 감염에 의해 발생합니다.
특히 여성의 요도가 짧고 직선적이어서 세균이 쉽게 침투할 수 있습니다.
특히 면역력이 저하되는 60대 이후에는 재발 방광염이 흔합니다.
2. 60대 여성에게 방광염이 자주 발생하는 이유
1) 호르몬 변화로 인한 점막 약화
- 에스트로겐 감소:
- 폐경 이후 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면서 방광 점막이 약해지고 건조해집니다.
- 이로 인해 세균 감염에 취약해집니다.
2) 면역력 저하
- 노화로 인한 면역력 감소로 인해, 작은 감염도 쉽게 방광염으로 발전합니다.
- 당뇨병이나 만성 질환이 있으면 면역이 더 저하되어 방광염이 잘 발생합니다.
3) 배뇨 습관 문제
- 소변을 오래 참거나, 불완전 배뇨로 인해 잔뇨가 남아 세균 번식이 쉬운 환경이 됩니다.
- 야뇨증이 있는 경우, 밤에 충분히 배뇨하지 못해 세균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4) 요실금 문제
- 요실금으로 인해 속옷이 자주 젖어 있는 상태는 세균 번식을 촉진합니다.
- 위생 관리 부족이 방광염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5) 신장 기능 저하
- 노화로 인해 신장 기능이 감소하면서, 소변 농축 능력이 떨어져 세균이 쉽게 증식합니다.
3. 방광염의 주요 증상
빈뇨 | 하루 8회 이상 소변을 보고 싶어짐 |
잔뇨감 | 소변을 보고도 방광에 남아있는 느낌 |
배뇨 시 통증 | 소변을 볼 때 따끔거림 또는 타는 듯한 통증 |
혈뇨 |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옴 |
하복부 불편감 | 방광 부위에 찌릿한 통증이나 압박감 |
4. 방광염의 치료법
1) 항생제 치료
- 급성 방광염:
- 3~7일간 항생제 복용으로 대부분 치료 가능
-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약: 아목시실린, 사이프로플록사신
- 재발성 방광염:
- 의사의 판단에 따라 장기간 저용량 항생제 투여
- 박테리아 배양 검사로 세균 유형 확인 후 적합한 항생제 사용
2) 생활습관 개선
- 물 많이 마시기:
- 하루 1.5~2L의 수분 섭취로 배뇨를 촉진하여 세균을 배출
- 배뇨 습관 개선:
- 소변 참지 않기
- 규칙적인 배뇨 습관으로 방광의 세균 증식을 억제
3) 여성 호르몬 요법 (필요시)
- 질 내 에스트로겐 크림 사용으로 방광 점막 강화
- 호르몬 보충은 반드시 의사 상담 후 사용
4) 위생 관리
- 속옷 교체:
- 면 소재 속옷 착용 및 습기 제거
5. 방광염 예방에 좋은 음식
크랜베리 | 항균 효과, 요로 감염 예방 | 주스 또는 건조 과일 형태로 섭취 |
요거트 | 유산균 보충, 질 내 세균 균형 | 하루 한 컵, 당 없는 플레인 요거트 추천 |
마늘 | 강력한 항균작용 | 구워서 먹거나, 음식에 생마늘 활용 |
생강차 | 염증 완화, 소변 배출 도움 | 따뜻한 생강차로 하루 1~2잔 마시기 |
파슬리차 | 이뇨작용 촉진, 방광 세정 | 말린 파슬리를 우려 차로 섭취 |
수박 | 이뇨작용 촉진, 수분 공급 | 여름철 간식으로 섭취, 즙으로도 활용 가능 |
피해야 할 음식
- 카페인 음료 (커피, 홍차)
- 방광을 자극하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음
- 탄산음료 및 알코올
- 방광 점막을 자극하여 통증 유발
- 매운 음식
- 방광염 증상을 더 자극할 가능성
- 짜고 자극적인 음식
- 나트륨 과다 섭취로 신장과 방광에 부담
6. 생활 관리법으로 예방하기
- 충분한 수분 섭취로 요로 세균 배출 유도
- 배뇨 후 청결 유지:
- 앞에서 뒤로 닦기 (요도 감염 방지)
- 규칙적인 운동으로 면역력 강화/ 복부를 따뜻하게 해 주기
- 면 속옷 사용:
- 통기성 좋은 면 속옷이 세균 번식 억제
- 소변 참지 않기:
- 잔뇨가 생기지 않도록 자주 배뇨
==>> 방광염은
특히 60대 여성에게 재발 위험이 높은 질환입니다.
원인을 파악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며,
도움이 되는 음식을 섭취하여 재발 방지를 위한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데
방광염이 잦다면 전문의와 상담하여 예방책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