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써니입니다.
오늘 재미있는 기사 제목을 보셨나요?
“샤워 중 ‘소변’ 보지 마세요” … 세 가지 부작용 위험, 뭘까?
여러분은 어떤가요?
대부분 한두 번 샤워 중 소변을 보는
이런 경험 있으시죠!!
그런데 이게 샤워할때마다 습관이 된다면 위험하다고 합니다.
왜 그럴까요.
샤워 중 소변을 보는 습관의 위험성
최근 미국의 한 비뇨기과 전문의가 샤워 중 소변을 보는 행위가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무심코 하는 습관이지만,
이 행동이 몸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샤워 중 소변을 보는 것이 왜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겠습니다.
1. 방광 조절 기능의 문제
샤워 중 소변을 보는 습관이
장기적으로 방광 조절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비뇨기과 전문의 테레사 어윈은
"샤워하면서 소변을 보면 뇌가 흐르는 물소리와 소변을 보고 싶은 욕구를 연관 짓게 되어,
물소리만 들어도 소변이 마려운 느낌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러한 습관이 반복되면 방광이 자연스럽게 소변을 참는 능력을 잃어버리고,
결국 의지와 상관없이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방광 조절 기능 저하로 인해 신부전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신부전은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서
신장에서 소변이 생성되어 방광으로 배출되는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방광 조절이 잘 되지 않으면
신장이 부담을 느껴 결국 만성 신부전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심각한 경우 투석이나 신장 이식이 필요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방광 건강을 지키기 위한 습관
- 규칙적인 배뇨 습관 형성: 아침 기상 후나 식사 후 정해진 시간에 화장실을 이용하여 방광이 자연스럽게 배뇨 습관을 갖도록 합니다.
- 수분 섭취 조절: 과도한 수분 섭취를 피하고, 소변을 억지로 참지 않도록 합니다.
- 골반저근 강화 운동: 케겔 운동을 통해 골반저근을 강화하면 방광 조절 능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2. 골반저근 약화
물리치료사 알리시아 제프리는
샤워 중 소변을 보면 여성의 골반저근이 약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골반저근은 골반을 아래에서 받치고 있는 바가지 모양의 근육으로,
소변을 참거나 배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이 근육이 약화되면 요실금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서서 소변을 보거나 다리를 벌리고 소변을 볼 때 골반저근이 제대로 이완되지 않아 잔뇨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골반저근 강화를 위한 운동법
- 케겔 운동: 하루 3회, 한 번에 10초씩 근육을 조였다 풀었다 반복합니다.
- 브리지 운동: 누워서 무릎을 구부리고 엉덩이를 들어 올리며 골반저근을 조입니다.
- 스쿼트: 다리를 어깨너비로 벌리고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3. 피부 감염 위험
샤워 중 소변을 보면 피부 감염의 위험도 존재하며
특히 방광염이나 요로감염을 앓고 있는 경우 소변에 세균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소변에 포함된 세균이 하체 피부의 작은 상처를 통해 감염될 위험이 있습니다.
다만 전문가들은 샤워기 물이 피부를 씻어내기 때문에 실제 위험성은 적다고 말하지만
감염 가능성이 완전히 없는 것은 아니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염 예방을 위한 습관
- 깨끗한 샤워 습관: 샤워 전 발을 먼저 씻어 세균의 확산을 막습니다.
- 개인위생 관리: 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 방수 밴드를 사용하여 감염을 예방합니다.
- 정기 검진: 방광염 및 요로 감염 위험이 있는 경우 정기 검진으로 상태를 확인합니다.
건강한 배변 습관을 위한 조언
샤워 중 소변을 보는 습관을 줄이기 위해서는
배변 습관을 규칙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침 기상 후 화장실을 이용하거나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방광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골반저근 강화 운동을 통해 소변 조절 능력을 향상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샤워 중 소변을 보는 습관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가볍게 볼 수는 없네요.
방광 조절 장애,
골반저근 약화,
감염 위험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올바른 화장실 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건강을 위해 습관이 되도록 작은 것부터 시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