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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식중독, 방심하면 찾아오는 여름철 불청객,원인과 증상, 예방법

by 윤써니👩‍🦰 2025. 4. 25.

 

안녕하세요.

이웃집언니 윤써니입니다.

 

여러분은 도시락을 갖고 다니시나요.

매일 사 먹는 음식의 가격에 대한 부담감도 있지만

 

도시락을 갖고 다니는 저는

여름이 좀 부담이 됩니다.

여름은 식중독에서 자유롭지 않기에

도시락뿐 아니라

시중 판매되는 음식도 걱정이 됩니다.

 

여름마다 걱정되는 식중독,

식중독이란 무엇인가요?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했을 때

세균, 바이러스, 독소 등의 병원체가 체내에 들어와
소화기관에 염증을 일으켜

복통, 설사, 구토, 발열 등을 유발하는 질병입니다.

 

식중독은 계절을 가리지 않지만,

특히 기온과 습도가 높은 여름철(6~9)에 급증합니다.


이 시기에는 세균과 바이러스가 빠르게 번식하기 때문에

조금만 관리가 소홀해도 집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식중독의 원인

식중독은 크게 세균성, 바이러스성, 화학물질 또는 독소에 의한 것으로 나뉩니다.

 

1. 세균성 식중독

세균명 주요 원인식품 증상
살모넬라균 날달걀, 생닭, 유제품 복통, 발열, 설사, 구토
대장균(O157) 덜 익힌 소고기, 샐러드 혈변, 격심한 복통
캠필로박터균 생닭, 오염된 물 고열, 구토, 피 섞인 설사
클로스트리디움 웰치균 조리 후 실온 방치 음식 설사, 메스꺼움
리스테리아균 유제품, , 냉장식품 임산부 위험, 발열

 

 

2. 바이러스성 식중독

노로바이러스, A형 간염

감염된 조개류나 물에서 전파

 

 

3. 화학물질 또는 자연독

청산, 중금속, 독버섯, 복어독 등으로 발생

잘못된 조리, 보관에서 비롯됨

 

 

식중독의 주요 증상

식중독 증상은

감염 후 1시간~72시간 이내에 나타납니다.


가벼운 경우도 있지만,

증상이 심하거나 특정 연령대(어린이, 노인, 임산부, 면역저하자)에서는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증상

*갑작스러운 복통과 복부 경련

*설사, 수양성 변

*구토, 오심

*발열 (38이상)

*탈수, 두통, 근육통

*심한 경우 혈변, 쇼크 증세

대부분은 1~3일 내 회복되지만, 심할 경우 병원 치료와 수액 요법이 필요합니다.

 

 

식중독 예방법 (실천 중심)

식중독은 철저한 위생 관리와 올바른 조리 습관만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합니다.

1. 손 씻기 생활화 (기본 중 기본!)

외출 후, 요리 전후, 화장실 다녀온 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꼼꼼하게 씻기

 

2. 익히고, 나누고, 분리하기

중심온도 75이상으로 고기와 생선을 충분히 익히기

생고기와 채소는 , 도마, 집게 등을 따로 사용

조리 후에는 음식은 2시간 이내 냉장보관하기

 

3. 생수 또는 끓인 물 사용

야외나 여행지에서는 정제된 물 또는 끓인 물만 사용

얼음도 반드시 위생적인 정수기 물로 제조하기

 

4. 재가열 습관화

한 번 조리한 음식은 다시 데우기 전 반드시 재가열 하기

전자레인지 사용 시에도 내부까지 골고루 익히기

 

5. 냉장 보관

음식은 2시간 이내 냉장보관하며

냉장고 문은 자주 열지 않도록 주의

 

6. 조리도구 위생

도마, , 집게는 고기/채소/해산물 전용으로 분리 사용

조리 후 끓는 물 소독 또는 식기세척기 고온살균한다 

 

7. 외출 시 음식 주의

야외 도시락은 아이스팩과 함께 보관

날씨 더울 땐 상온 보관 금지

 

@ 여름철 도시락·배달음식 주의사항

*실온에 오래 두지 않기 (2시간 이내 섭취)

*도시락에 냉각팩 함께 넣기

*반찬류는 가능한 한 조리된 음식 위주로 구성

*배달음식은 받자마자 바로 확인하고 가능한 한 빨리 섭취

 

 

식중독이 의심될 때는?

1. 수분 보충이 가장 중요합니다.

*미지근한 물, 이온음료, 미음 등 소화가 쉬운 음식 섭취

 

2. 증상이 심하거나 고열, 피가 섞인 설사, 3일 이상 지속 시 병원 방문

 

3. 지사제는 함부로 사용하지 말 것!

세균이나 독소를 체외로 배출해야 하기 때문에 지사제는 의사 처방이 필요

 

 

==>> 식중독은

"내가 조금만 더 조심했더라면 피할 수 있었던 질병"입니다.


특히 여름철은 모든 음식이 시간과 온도에 민감한 만큼,

작은 실수가 큰 고통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조금 더 익히기
🔹 “조금 더 씻기
🔹 “조금 더 분리 보관하기

 

이런 작은 실천이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소중한 안전망이 될 수 있습니다.
곧 다가올 올여름, 식중독 없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