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휴일,
윤써니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이른 아침시간에
무엇을 하시나요??
한동안 저는 새벽에 일어나는 습관을 가지려
5시에 일어났는데(미라클모닝)
너무 이른 새벽기상은
제 수면 스타일과 잘 맞지 않아
6시에 일어납니다.
가끔은 더 늦게, 또는 더 일찍 일어나기도 합니다.
오늘은 출근을 하지 않기에 조금은 여유로운 휴일입니다.
따뜻한 물 마시기와 꿀 반티스푼,
그리고 유튜브를 보다가 한근태대표님의 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한근태 대표님의 이야기가 인상에 남아
짧게 정리해 보았습니다.
1️⃣ 한근태 대표는?
한근태 대표는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한때 대기업 엔지니어로서 안정적인 길을 걷던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44세의 나이에 전혀 다른 길을 선택합니다.
기존의 직업을 내려놓고, 글을 쓰고 강연하며,
사람들에게 '삶의 방향'을 이야기하는 길로 방향을 바꿨더군요.
그는 「일생에 한 번은 고수를 만나라」, 「말의 품격」, 「공부란 무엇인가」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펴낸 작가이며,
지금은 ‘노년에도 공부하는 삶’이 얼마나 아름답고 충만한지를 몸소 증명하고 계시네요.
2️⃣ “공부하지 않으면 추운 날엔 추운 곳에서, 더운 날엔 더운 곳에서 일한다.”
개그맨 박명수의 말을 인용하며 이렇게 강조합니다.
공부는 단지 시험을 잘 보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인생 전체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무기이자, 나를 증명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입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공부하지 않은 사람은 고집불통이고 재미없습니다. 말도 안 통하죠.
그 이유는 단 하나, 지난 20년 동안 책 한 권 안 읽은 사람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모르면 무식하다고 말하죠.
자기 공부 없이 여기저기 떠도는 말이 마치 지식인 양
고집불통인 사람을 주변에서 많이 봅니다.
제가 그런 사람이 될까봐 많이 조심하려 합니다
3️⃣ 공부는 인생의 '재정의'
한 대표는 공부를 이렇게 정의합니다.
“공부란 애매모호한 것을 명료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세상을 살다 보면 많은 일이 모호합니다.
‘이게 맞는 걸까?’, ‘이렇게 해도 괜찮을까?’ 하는 생각이 들죠.
그런데 공부를 하다 보면 그 애매함이 점점 명확해지고, 결국 나의 견해가 생깁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지식이 있어야 견해가 생기고, 견해가 있어야 자기 삶을 주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 생각에는 지식이 지혜가 되며
그 지혜는 삶에서 습관이 되어 실천하게 됩니다.
결국 한대표님 말씀처럼 자기 삶을 주도하게 될것입니다.
4️⃣ “20~40대는 축적의 시기, 50대 이후는 숙성의 시기”
한근태 대표님은 인생의 시기를 이렇게 구분합니다.
- 20~40대: 지식, 경험, 인간관계, 자산 등을 ‘쌓는 시기’
- 50대 이후: 쌓아온 것을 숙성시키고, 나누는 시기
그는 말합니다.
“50대 이후의 부는 결과물입니다.
전문성, 평판 등 내가 그동안 쌓아온 것들이 자연스럽게 부로 이어지는 것이지,
갑자기 생겨나는 것이 아닙니다.”
2~40대는 덜 숙성된듯한 삶의 모습을 저 역시 주변에서 많이 보게 됩니다.
그렇다고 50대가 되면 누구나 성숙된 삶을 살까요.
20~40대까지의 미성숙 속에서 학문이든, 사회생활이든
경험된 것이 많을수록 성숙한 결과물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5️⃣ “할 일이 있는 노인이 가장 행복하다”
많은 사람이 노후를 ‘쉬는 시간’으로 오해하지만, 그는 다르게 말합니다.
“노인은 시간이 너무 많아 문제입니다. 할 일이 없는 사람은 심심해 죽습니다.”
한대표님은 새벽 4시에 일어나 글을 쓰고 책을 읽으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가족이 모두 잠든 시간에 혼자 ‘몰입’할 수 있는 그 시간이 가장 고급진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그에게 공부는 단지 정보를 습득하는 수단이 아니라, 삶의 의미를 느끼게 해주는 행위입니다.
6️⃣ 유튜브보다 책, 눈이 반짝이는 순간은 따로 있다
한 대표는 유튜브나 영상 콘텐츠도 나쁘지 않다고 인정하지만, **진짜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우는 건 ‘책’**이라고 말합니다.
- 유튜브는 수동적 소비, 책은 능동적 사고
- 치매 환자는 하루 종일 TV만 보고, 책은 읽지 못한다
- 눈이 반짝이는 사람은 책을 읽거나 글을 쓰는 사람이다
“책을 많이 읽는 사람은 남 욕할 시간도 없습니다. 관심사가 다양하고, 내 삶이 바빠지거든요.”
저 또한 많이 공감이 됩니다.
종일 앉아서, 반 누워서
티브이 보는 어르신들을 보면 답답합니다.
눈이 침침해서 글을 못 읽기에
책과 멀어진다는 것은 핑계인 듯합니다.
책 읽는 습관이 안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처음에는 힘들어도
매일매일 5분 10분... 짧은 시간에라도 읽기를 시작해 보시기 바랍니다.
7️⃣ 공부가 왜 중요한가? ‘자기 증명의 도구’이기 때문이다
그는 말합니다.
“서울대를 나왔다는 말 한마디면 더 이상 나를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말은 단순한 자랑이 아닙니다.
공부를 통해 자신을 증명할 수 있는 신뢰의 언어를 얻었다는 의미입니다.
공부하지 않은 사람은 끊임없이 ‘나를 증명’ 해야 하는 고통을 겪는다고 말합니다.
사회에서 인정받기 위해,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여러 상황에서 증명해야 할 것들이 많아집니다.
하지만 공부한 사람은, 그 자체로 신뢰받는 사람이 됩니다.
나이 들어 공부는 사회에서 증명할 필요 없이
지혜와 지식으로 삶에서 증명이 됩니다.
8️⃣ 공부는 누구에게나 필요하다. 운동선수도 예외가 아니다
한 대표는 공부는 모든 사람에게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심지어 운동선수도 논리적 사고, 외국어 능력, 문제해결 능력을 갖추지 않으면 한계가 온다고 강조하죠.
또한, 공부하지 않으면 사기를 당할 가능성도 높다는 현실적인 조언도 잊지 않습니다.
“재벌들도 자녀를 유학 보내고 공부시킵니다. 왜일까요? 가진 것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9️⃣ 글쓰기는 생각을 정리하고 나만의 철학을 만드는 도구
책을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글을 써야 진짜 공부가 완성된다고 말합니다.
그는 말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유튜브에서 본 내용을 자기 생각처럼 말하죠. 그건 남의 견해입니다.
내 견해는 지식과 사고를 통해 만들어져야 합니다.”
글쓰기를 통해 나의 견해를 정리하고, 타인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생각의 중심’을 세워야 한다는 조언입니다.
매일 일상의 일기부터 쓰는것은 어떨까요?
🔟 시간관리의 핵심은 '단절과 집중'
그는 매일 아침 4시에 일어나 5시간 동안 몰입하는 루틴을 실천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합니다.
- 스마트폰은 운동할 때도 보지 않는다
- 저녁 6시 이후엔 의도적으로 단절한다
- 독서와 글쓰기, 운동은 절대 방해받지 않는 시간에 한다
“단절이 있어야 집중이 있습니다. 집중이 있어야 결과가 있습니다.”
이 말씀은 제게 많은 도전이 됩니다.
단절이 있어야 집중할 수 있는, 그리고 결과가 있을 수 있다는 말씀이
제 시간을 좀 더 잘 쓸 수 있게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한근태 대표는 말합니다.
“인생을 바꾸고 싶을 때, 가장 적은 비용으로 가장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이 공부입니다.”
그의 삶과 말은 우리에게 이렇게 묻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은 무엇을 축적하고 있으며, 어떻게 숙성하고 있습니까?
한근태대표님의 말씀 어떤가요??
저뿐 아니라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남아있는 삶의 시간이 공짜가 아닌
풍요롭고 귀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