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써니입니다.
여러분 머리는 어떤가요?
머리숱이 없으신가요?
새치가 많으신가요?
머리카락이 너무 가늘어서 잘 끊어지나요?
가족 중에 새치머리가 있으신가요?
오늘은 새치머리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저는 새치가 아닌 노화가 시작되는 흰머리지만
제 동반자가 새치가 심합니다.
20대 후반 결혼할 때부터 새치가 있었으니
유전이겠죠.
거울을 보다 어느 날 문득 발견한 흰머리 한 가닥.
나이는 아직 젊은데
머리카락 사이로 희끗희끗 올라오는 흰머리를 보면 깜짝 놀랄 때가 많습니다.
이것은 흔히 말하는 ‘새치’입니다.
새치는 단순히 미용상의 문제를 넘어서
노화, 스트레스, 건강 상태의 신호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새치는 왜 생기고,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요?
새치의 원인과 예방법, 그리고 모발 건강에 도움 되는 음식을
구체적으로 소개해드리겠
1. 새치란 무엇인가요?
새치는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머리카락에 흰머리가 드문드문 섞여서 나는 현상을 말합니다.
보통 30세 이전에 생기는 흰머리를 새치라고 부르며,
전체적인 머리색이 바뀌는 일반적인 흰머리(백모)와는 다릅니다.
새치는 그 사람을 지쳐 보이게 하거나
나이 들어 보이게 만들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2. 새치가 생기는 주요 원인
1) 유전적 요인
가장 대표적인 새치의 원인은 유전입니다.
부모나 가족 중에 젊은 나이에 새치가 많았던 사람이 있다면, 나 역시 비슷한 시기에 새치가 생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2) 스트레스와 긴장
만성 스트레스는 혈관을 수축시켜 모근으로의 영양 공급을 차단합니다.
이로 인해 모낭에서 멜라닌 색소가 충분히 생성되지 못해 머리카락 색이 빠지고 새치가 나타납니다.
3) 비타민B12·엽산 부족
비타민 B12와 엽산은 멜라닌 색소 생성에 필수적인 영양소입니다.
잘못된 식습관, 지나친 다이어트 등으로 이들 영양소가 부족해지면 새치가 쉽게 생깁니다.
4) 두피 건강 악화
두피에 노폐물, 피지, 미세먼지 등이 쌓이면 모낭 건강이 악화되고,
멜라닌 형성 기능도 떨어지며 새치가 증가할 수 있습니다.
3. 새치를 ‘뽑는’ 습관은 위험합니다
흰머리가 보기 싫다고 매번 손으로 뽑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는 잘못된 습관입니다.
모발은 하나의 모공에서 평생 자랄 수 있는 개수가 정해져 있으며,
강제로 뽑을 경우 모근이 손상되고
모공 자체가 닫히면서 머리카락이 아예 자라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새치는 뽑기보다 가리거나 예방하는 방식이 안전합니다.
4. 새치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1) 두피 마사지로 혈액 순환 촉진
손끝으로 두피를 톡톡 두드리거나 원을 그리며 마사지해 보세요.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 멜라닌 색소 공급이 활성화되어 새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저는 사무실에서 가끔씩 마사지를 하는데
여러분도 시도해 보세요.
시원하고 정신이 맑아져요.
2) 저녁에 꼭 머리 감기
하루 동안 쌓인 피지와 미세먼지, 노폐물을 제거해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해야
모낭이 건강해지고 새치도 줄일 수 있습니다.
저녁에 머리 감는 게 좋다고 하는데
저는 습관이 안되어 꼭 아침에 감게 됩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3) 염색은 조심스럽게
새치를 가리기 위해 염색을 반복하면 두피가 손상되거나 접촉성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염색은 되도록 간격을 두고, 저자극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염색은 가능한 최대 기간을 두고 하는데
제 동반자는 너무 자주 해서 좀 걱정이 됩니다.
나이가 들면서 머리카락의 굵기도 가늘어지고요
5. 새치 예방에 좋은 음식
건강한 머리카락은 내부 영양 상태에 따라 달라집니다.
다음 식품은 멜라닌 색소 생성과 모근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저는 검은콩과 렌팅콩을 갈아서 따뜻하게 먹었었는데
다시 먹어야겠어요.
맛이 고소하고 든든해서
아침식사 대용으로 좋습니다.
1) 검정콩, 두부 등 콩류
- 식물성 단백질과 비타민E가 풍부해 두피와 모근에 영양을 공급합니다.
- 혈액 순환 개선에도 효과가 있어 새치 예방에 도움을 줍니다.
2)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
- 해조류는 요오드, 철분, 칼슘 등 미네랄이 풍부해 모발을 튼튼하게 해 줍니다.
- 특히 두피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모근 환경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3) 흑임자, 흑미, 블랙푸드
- 항산화 성분과 미네랄이 풍부하여 머리카락 색소 세포를 보호하고 활성화합니다.
- 흑임자는 탈모 예방과 흰머리 감소에 전통적으로도 잘 알려진 식품입니다.
==>> 새치는 관리로 충분히 늦출 수 있습니다
새치는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자연스러운 변화이지만
관리로 늦출 수 있다고 해요.
건강한 습관, 영양 섭취, 두피 관리를 통해 새치의 속도를 늦추고
더 젊고 생기 있는 인상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 스트레스는 줄이고,
- 규칙적인 식사와 수면을 지키며,
- 두피와 몸을 함께 관리한다면
새치는 더 이상 두려운 존재가 아닙니다.
무슨 일이든 처음이 어렵고 힘들지
습관이 되면 좋은 거 알고 계시죠.
좋은 습관은 놓치지 말고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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