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우리나라 봄꽃, 집에서 키우는 봄꽃, 봄나들이 꽃

by 윤써니👩‍🦰 2025. 4. 3.

안녕하세요

봄을 사랑하는

이웃집언니 윤써니입니다.

 

제게 봄은 4월부터이지만

2월 말부터 꽃소식이 조금씩 들리더니

벚꽃이 만개한 지역도 있더군요

 

여러분 주변에는 

봄꽃이 만개했나요??

 

봄은

꽃들이 만발하는 계절로

남녀노소 모두의 마음을 설레게 하죠.

 

우리나라 대표하는 봄꽃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 벚꽃

*유래: 벚꽃은 원래 일본을 대표하는 꽃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오래전부터 자생해 온 꽃입니다. 벚나무는 우리나라 각지에서 자생하며,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벚꽃은 빠르게 피고 지는 특성 때문에 한정된 기간 동안만 그 아름다움을 볼 수 있어 더 특별한 꽃으로 여겨집니다.

 

*꽃말: '새로운 시작', '사랑', '순수' 등의 긍정적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또한, 벚꽃이 빨리 지기 때문에 인생의 덧없음을 상징하는 꽃말도 있습니다. 벚꽃은 마치 인생의 소중한 순간들을 기억하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듯한데 이 의미를 생각하니 벚꽃이 새롭게 느껴지네요.

 

*집에서 키우기: 벚꽃은 나무 형태로 자라기 때문에, 화분에 작은 벚나무를 심어 집에서 기를 수 있습니다. 햇볕을 많이 받고 배수가 좋은 흙에서 잘 자라며, 작은 정원이나 베란다에서 화려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벚꽃 나무는 상당히 큰 나무로 자라므로, 작은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2. 개나리

*유래: 개나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토종 봄꽃으로, 예로부터 민속 문화와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개나리'라는 이름은 '가시가 있는 나리꽃'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집니다. 개나리는 봄을 알리는 꽃으로, 차가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오면 가장 먼저 꽃을 피우는 꽃입니다

 

*꽃말: '희망', '행복', '변하지 않는 사랑'을 상징합니다. 개나리는 봄이 시작되면서 꽃을 피우기 때문에, 봄을 맞이하는 기쁨과 희망을 표현하는 꽃입니다.

 

*집에서 키우기: 개나리는 비교적 관리가 쉬운 꽃으로, 해마다 꽃을 볼 수 있습니다. 개나리는 나무 형태로 자라므로 작은 나무로 키울 수 있으며, 햇볕을 많이 좋아하고 배수가 좋은 흙에서 잘 자랍니다. 특히 정원이나 베란다에서 기르기에 적합합니다.

 

 

 

 

 

3. 진달래

*유래: 진달래는 우리나라 전역에서 자생하는 꽃으로, 고대부터 사랑받아 온 꽃입니다. 진달래는 '정달래'라는 이름에서 유래되었으며, ''은 순수함과 청정을 나타내는 의미를 가집니다. 진달래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꽃으로, 정달래에서 유래되었다고 하니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꽃말: '사랑의 고백', '절망'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그 꽃말에서 알 수 있듯이 진달래는 깊은 감정을 담고 있는 꽃입니다. 또한 진달래는 짧은 시간 동안 꽃을 피우고 지기 때문에, 그 덧없음에 대한 성찰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집에서 키우기: 진달래는 반그늘을 좋아하고, 산성 토양에서 잘 자랍니다. 정원이나 작은 화분에 심어 기를 수 있으며, 봄에 예쁜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진달래는 높이가 크지 않아서 작은 공간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에, 아파트나 작은 정원에서도 기를 수 있습니다.

 

4. 목련

*유래: 목련은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자생하는 꽃으로, '목련'이라는 이름은 나무 속과 꽃을 동시에 나타내는 말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겨울을 지나 따뜻한 봄을 알리는 꽃으로, 특히 봄의 초입에 피어 아름다운 모습을 뽐냅니다.

 

*꽃말: '고귀함', '우아함', '자존심' 등을 상징합니다. 목련의 크고 아름다운 꽃잎은 고귀하고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그 자체로 인상 깊은 꽃입니다. 사람들은 목련을 통해 우아함과 자존심을 떠올리곤 합니다.

 

*집에서 키우기: 목련은 크고 우아한 꽃을 자랑하는 나무로 자라지만, 작은 품종은 화분에서 기를 수 있습니다. 햇볕을 좋아하고 배수가 좋은 토양에서 잘 자라며, 봄마다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큰 나무가 자라므로 작은 크기의 품종을 선택하여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벚꽃, 개나리, 진달래, 목련...

우리나라 대표 봄꽃이며

집에서도 키울 수 있다고 하는데

 

이 꽃들 이외

집에서 키울 수 있는 봄꽃으로 어떤 꽃이 있을까요!!

 

집에서 키우기 좋은 봄꽃들

#튤립: 튤립은 키우기 쉬운 봄꽃으로, 다양한 색깔과 형태를 자랑합니다. 튤립은 햇볕을 많이 받고 배수가 좋은 흙에서 잘 자라며, 겨울에 구근을 심어 봄에 꽃을 피우는 특징이 있습니다. 화분에서도 기를 수 있어 아파트에서 기르기에도 좋습니다.

 

#수선화: 수선화는 향기가 강한 봄꽃으로, 그 자체로 봄을 대표하는 꽃입니다. 겨울철에도 잘 자라며, 배수가 좋은 토양과 적당한 햇볕을 받는 곳에서 잘 자랍니다. 수선화는 그 자체로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봄의 향기를 더해주는 꽃입니다.

 

#팬지: 팬지는 추운 날씨에도 잘 자라며, 봄을 대표하는 꽃 중 하나입니다. 다양한 색상으로 가득한 팬지는 햇볕을 좋아하지만, 직사광선보다는 약간의 그늘을 선호합니다. 화분이나 작은 정원에서 쉽게 키울 수 있습니다.

 

#아이리스: 아이리스는 다양한 색상의 아름다운 꽃을 자랑하는 봄꽃으로, 햇볕을 잘 받고 배수가 좋은 토양에서 자라며 물을 좋아합니다. 꽃의 아름다움과 다양한 색상으로 봄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줍니다.

 

봄꽃은 

봄의 짧은 생애만큼

순식간에 사라지기에

더욱 애틋합니다.

봄꽃 보러 멀리 나가기 힘드신 분들~~

오늘부터는 잠시라로 

근처를 기웃기웃해보세요

 

아파트에 거주하시는 분들은

단지 내 조경을 살펴보면 

목련과 벚꽃이 만개해 있을 테니

따뜻한 차 한잔 손에 들고 

아파트 단지 한 바퀴 걸어보세요.

 

그리고 주택가 골목골목에도

담위로 쑥 고개 내민 목련도 

쉽게 볼 수 있고요.

 

가까운 곳을 드라이브하실 수 있는 분들은

눈을 조금 크게 뜨고 

차창을 내다보면

멀리 산 언저리에 있는

진달래, 개나리를 보실 수 있으실 거예요

 

우리나라는 70%가 산이니까

생각보다 가까이서 

봄을 느끼실 수 있어요

 

계절을 느끼며 사는 게 

어렵기도 하고 

쉽기도 하죠.

 

계절을 보고 느끼며 사는 삶이

건강한 삶이니

오늘도 건강한 삶을 

이웃집 언니 윤써니와 함께 누려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