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의 행복한 부부 생활을 위한 조건

이웃집 언니 윤써니입니다.

 

행복하신가요?
행복한가요?

행복했나요?
행복하길 바라시나요?

 

왠 뜬금없는 행복에 관한

질문인가?? 하시죠!!

 

동물은 본능이 충족되면

행복하겠죠.

 

그럼 사람은, 사람은 어떨까요?

사람은 본능을 넘어

관계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듯해요

 

정도의 차이가 있겠지만

나이가 많아질수록 본능보다

저는 관계 속에서 행복을 느끼게 됩니다.

 

가족관계,

구체적으로 부부관계, 부모관계, 자녀관계,

형제관계,자매관계!

 

사회 속에서

친구관계, 동료관계, 이웃관계...

 

여러분은 어떤 관계가 제일 어려운가요??

 

저는 부부관계인 듯합니다.

전혀 다른 환경에서 만난 두 사람!

성격, 습관, 가치관, 삶의 방향, 종교....

 

부모의 품에서 30년을 살다 결혼,

결혼하고도 30년이 넘어도

갈등의 연속인 부부관계,

 

이해가 될 듯 될듯해도 

이해가 안 되는...

영원한 평행선이 아닌

서로 다른 방향을 바라보는 사이!!

 

이렇게 서로 다른데 

서로가 행복할수 있을까요?

 

부부가 아닌 동지, 동료, 동반자로 살아간다해도

행복하지 않다면 그 관계는 

깨어진 관계겠지요.

 

깨어진 관계가 아니라면

봉합하기가 어려울까요.

 

노후에 쉽지않은 관계봉합!

 

 

노후에 행복한 부부가 되기 위한

선제 조건이 무엇일까 알아보겠습니다.

 

노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간의 존중과 이해, 배려인듯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역할이나 상황이 변화하지만

그럴수록

서로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더 필요합니다.

 

애정과 관심을 갖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이 중요한데 하나씩 짚어볼게요.

1. 건강 관리와 관심

노후가 되면 신체적 변화가 많아지므로,

서로의 건강에 관심을 갖는게 중요합니다.

 

분명 부부중 한명이 먼저 떠날테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하겠죠.

 

각자 건강을 위해 노력해야겠지만

서로의 건강에 관심을 기울이는 모습은

서로에게도 큰 위로가 됩니다.

 

예를 들어,

함께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하며,

병원에 가야 할 일이 있다면

가능하다면 동행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작은 일이라도 서로가 자신의 건강을 돌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2. 정서적 지원과 이해

노후의 부부에게는

정서적인 안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저는 이 부분이 참 힘들답니다)

 

어떤 감정이나 고민을 갖고 있을 때,

그것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모습이 좋겠죠!

 

나이가 들수록 자주 변하는

감정이나 불안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런 감정을 이해하고

함께 나누려는 노력을 기울이면

관계가 더욱 깊어질겁니다.

 

예를 들어, 외로움을 느낄 때,

적극적으로 대화를 하며

함께 시간을 보내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3. 가사와 집안일 분담

노후에 접어들면서 집안일의 부담이

한 사람에게 집중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아내가 일상적인 가사 일을 계속해야 한다면

스트레스가 쌓일 수가 있겠죠!

(일과 병행하는 집안일)

 

이때 아내가 가사 일을 더 이상 혼자서 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분담해야 합니다.

 

매일 작은 일이라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노력,

 

예를 들어 설거지, 청소, 빨래 등의 일을

함께 하거나  분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로 인해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여유를 가질 수 있으며,

부부간의 유대도 강화됩니다.

4. 소소한 배려와 감사 표현

부부는 일상적인 배려와 감사를

자주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어르신에게 부족한... 

그세대에게 배운 베이비부머세대)

 

시간이 지나면서

당연하게 여겨지는 감정 표현을 잊기 쉬운데,

 

서로가 존중받고 사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작은 선물이나, 손 편지, 특별한 날에 함께 외식하는 등의

소소한 표현이 서로에게 큰 감동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런 작은 배려들이 쌓여  더욱 행복하게 느끼며,

부부간의 관계가 더욱 따뜻해질 수 있습니다.

5. 공동의 취미나 활동 찾기

노후에 접어들면서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취미나 활동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을 제안하거나

같이 참여하려는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함께 걷기, 정원 가꾸기, 그림 그리기, 독서 등

취미를 함께 공유하면 부부 간의 소통도 늘어나고,

함께 시간을 보내는 즐거움이 커집니다.

 

또, 여행을 계획하거나 새로운 경험을 함께 하는 것도

부부 간의 관계를 더욱 끈끈~~~하게 만들어주겠죠!!

 

6. 경제적 안정을 위한 협력

노후에는 재정적인 안정이 중요한 문제입니다.

함께 노후 자금을 계획하고 관리하는 것 역시

중요합니다.

(가끔 남편들이 자기가 번 돈이라고 노후에 유세를 ㅠㅠ)

 

예산을 세우고, 필요한 보험이나 투자 등을 함께 고려하면서

재정적으로 안정된 삶을 준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경제적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돕고,

두 사람이 서로 대화하며 계획을 세우는 과정은

부부 간의 신뢰를 더욱 강화시킬 수 있습니다.

 

7. 서로의 독립적인 시간,공간 존중

부부는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각자의 독립적인 시간도 존중해야 합니다.

(따로 또 같이의 밸러스 중요)

 

서로 가가자의 개인적인 취미나

친구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합니다.

 

서로에게 조금씩 공간을 주고,

그 시간을 통해 각자가 재충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의 시간을 보내고 나면

더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부부 관계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습니다.

 

8. 어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함께 해결하기

노후에 들어서면 다양한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건강 문제, 재정적인 어려움, 자녀와의 관계 등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

이럴 때 함께 문제를 해결하려는 태도를 보여야 합니다.

 

혼자서 모든 부담을 짊어지지 않도록

서로 협력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부부가 함께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과정에서

신뢰와 유대감이 깊어지며,

행복한 노후를 보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이처럼 노후의 부부생활을 위해

먼저 해야할께 있죠?

잘 실천을 하시면

노후의 행복한 부부생활이 될듯 합니다.

 

 

노후의 행복은

서로 간의 배려와 노력으로 만들어집니다.

 

부부는 해야 할 일이 단순한 의무가 아니라,

서로의 관계를 더욱 풍성하고

행복하게 만드는 과정입니다.

 

건강, 정서적 지원, 가사 분담, 감사 표현, 취미 생활 등

여러 측면에서 관심을 가지고 배려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이런 노력들이 모여

부부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하고,

함께 행복한 노후를 살아가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이상은 

노후에 우리모두가 행복해지길 바라는

이웃집언니 윤써니 였습니다.